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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보청기 착용과 관리에 관한 기본 궁금증을 모았습니다.
총 9건
보청기는 하루 몇 시간 정도 착용해야 하나요?
성인이 보청기를 처음 착용할 때의 착용 시간은 청력, 생활환경과 적응 상태에 맞춰 정합니다. 매일 꾸준히 사용하면서 실제 듣기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낯선 소리가 부담스럽다면 조용한 환경에서 시작해 다양한 대화 상황으로 넓혀 갈 수 있습니다. 불편함이나 통증이 계속된다면 무리하게 참지 말고 피팅 상태를 점검하세요.
유소아는 듣기·언어 발달을 고려한 별도의 착용 계획이 필요하므로, 담당 전문가와 보호자가 아이에게 맞는 시간을 정하고 확인합니다.
보청기를 착용하면 청력이 더 나빠지나요?
보청기를 착용하면 귀가 기계 소리에 의존해 청력이 더 나빠지는 것은 아닌지 걱정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일반적으로 청력에 맞게 적절히 조절된 보청기를 착용한다고 해서 보청기 자체가 청력을 더 나빠지게 하지는 않습니다.
보청기는 현재 남아 있는 청력을 활용해 말소리와 생활 소리를 보다 잘 들을 수 있도록 돕는 장치입니다.
다만 청력에 맞지 않게 과도하게 크게 조절되어 있거나 착용 중 지속적인 불편함이 있다면 현재의 피팅 상태를 다시 확인해야 합니다.
청력에 맞는 조절과 꾸준한 착용·점검이 함께 중요합니다.배터리 교체 시기는 어떻게 되나요?
교체형 보청기 배터리는 10(10A), 312(312A), 13(13A), 675(675A)의 네 가지 규격이 널리 사용됩니다. 보청기의 형태만으로 규격을 결정하지 말고, 사용 중인 모델에 맞는 배터리를 확인하세요.
하루 평균 약 8시간 착용할 때의 사용 기간 예시는 다음과 같습니다. 실제 교체 시기는 보청기 모델과 출력, 배터리 종류, 무선 연결 사용량에 따라 달라집니다.
• 10(10A): 가장 작은 규격으로 일부 초소형(IIC)·고막형(CIC) 모델에 사용됩니다. 사용 기간 예시는 약 4~5일입니다.
• 312(312A): 일부 귓속형(ITC)·오픈형(RIC)·귀걸이형(BTE) 모델에 사용됩니다. 사용 기간 예시는 약 6~7일입니다.
• 13(13A): 일부 큰 귓속형(Concha)과 고출력 귀걸이형 모델에 사용됩니다. 사용 기간 예시는 약 8~9일입니다.
• 675(675A): 일부 고출력 귀걸이형 모델에 사용됩니다. 사용 기간 예시는 약 13~15일입니다.인공와우용 배터리는 같은 675 크기여도 요구되는 전원 사양이 다를 수 있습니다. 일반 보청기용 배터리와 임의로 바꾸지 말고, 해당 장치가 지정한 배터리를 확인하세요.
개인마다 필요한 증폭과 출력이 다르므로 배터리 소모량도 다릅니다. 높은 출력이나 무선 스트리밍을 많이 사용하는 경우에는 교체가 더 잦을 수 있습니다. 배터리 부족 알림과 실제 사용 기록을 함께 확인하면 교체 시기를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충전식 보청기는 위의 교체형 배터리 사용 기간과 구분합니다. 제품에 맞는 충전기를 사용하고, 충전·보관 방법은 해당 모델의 안내를 따르세요.
보청기 관리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보청기는 과도한 열과 습기에 노출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합니다. 땀이나 물기에 젖은 상태로 방치하면 내부 부품이 손상되거나 고장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사용 후에는 부드러운 마른 천으로 외부를 닦고, 전용 청소솔로 귀지와 이물질을 제거하세요. 소리가 나오는 구멍이나 귀지 방지 필터가 막히면 소리가 작아지거나 들리지 않을 수 있어 매일 간단히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잠들기 전이나 장기간 사용하지 않을 때는 제품에 맞는 건조·보관 방법을 따릅니다. 교체형 배터리 제품과 충전식 제품은 관리 방법이 다를 수 있으므로, 방습통이나 전용 건조기 사용 가능 여부도 확인하세요. 본체를 물에 담그거나 드라이어 등의 열로 말리지 마세요.
귀걸이형 보청기의 이어몰드도 정기적으로 청소합니다. 물 세척이 가능한 이어몰드는 보청기 본체와 분리해 세척하고 완전히 말린 뒤 연결합니다. 리시버가 들어 있는 이어몰드나 전자 부품은 같은 방법으로 물 세척하지 않으므로, 센터에서 자신의 제품에 맞는 방법을 확인하세요.
아동의 보청기는 보호자가 귀지·이물질, 이어몰드의 맞음새, 튜브의 상태를 함께 살펴 청결하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유소아는 어떻게, 어떠한 보청기를 착용해야 하나요?
유소아는 소리에 대한 반응을 말로 정확하게 표현하기 어렵고 보호자의 관리가 필요하기 때문에, 연령과 발달 단계에 맞는 검사와 세심한 보청기 적합이 중요합니다.
의료기관의 진단과 청력 평가를 바탕으로 보청기를 선택합니다. ABR(Auditory Brainstem Response, 청성뇌간반응검사) 같은 객관적 검사와 연령에 맞는 행동 반응 검사를 함께 활용해 청력 상태를 파악합니다.
RECD(Real-Ear-to-Coupler Difference, 실이 대 커플러 차이) 측정은 아이의 귀 안에서 소리가 증폭되는 특성을 반영해 보청기를 조절하는 데 활용됩니다. 귀 안에서 직접 측정하기 어려운 경우에도, 측정한 차이를 이용해 검사 장비에서 출력과 증폭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귀가 계속 성장하는 시기에는 이어몰드를 교체하며 사용할 수 있는 귀걸이형(BTE) 보청기가 흔히 선택됩니다. 실제 형태와 출력은 아이의 청력, 귀의 크기, 관리 편의 등을 함께 고려해 결정합니다.
이어몰드(Earmold)는 성장에 따라 헐거워지거나 소리가 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 생후 첫해에는 성장 속도가 빨라 1~2개월 간격으로 교체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아동도 정해진 기간만 기다리기보다 맞음새와 피드백 발생 여부를 수시로 확인하고, 성장과 상태에 따라 점검·교체합니다.
보호자는 매일 착용 상태와 소리에 대한 반응을 살피고, 정기적인 검사·조절과 함께 언어 및 의사소통 발달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청기를 끼면 왜 삑~ 소리가 나는 건가요?
보청기에서 들리는 삐 소리를 피드백(Feedback)이라고 합니다. 보청기나 이어몰드가 귀에 잘 맞지 않거나 제대로 삽입되지 않았을 때 생길 수 있습니다.
귀로 전달되어야 할 증폭된 소리가 착용 틈으로 새어나와 마이크로 다시 들어가면서 소리가 반복되는 현상입니다. 귀지로 소리 통로가 막힌 경우에도 피드백이 생길 수 있습니다.
착용 상태와 이어몰드·돔의 맞음새를 먼저 확인하고, 필요하면 피팅 설정과 증폭 정도를 점검합니다. 제품에서 지원하는 피드백 관리 기능도 조절에 활용할 수 있지만, 틈이나 막힘의 원인까지 함께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기 내부 부품의 문제로 소리가 발생하는 경우에는 수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삐 소리가 계속되면 무조건 고장으로 판단하거나 볼륨만 줄이기보다 센터에서 원인을 확인하세요.
보청기를 착용하면 이명이 사라지나요?
보청기를 착용한다고 모든 사람의 이명이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난청과 이명이 함께 있는 경우, 보청기가 주변 소리와 말소리를 더 잘 들리게 해 이명을 덜 두드러지게 느끼도록 도울 수 있습니다.
보청기 착용 후 이명으로 인한 불편이 줄어드는 사람도 있지만, 도움의 정도는 청력 상태와 이명의 특성에 따라 다릅니다. 본인에게 편안한 소리로 조절하고 실제 생활에서의 변화를 살펴봅니다.
이명은 원인과 상태에 따라 진료, 소리 치료, 상담 등 다양한 관리 방법을 검토합니다. 모든 이명에 공통으로 적용되는 완치 방법이 있는 것은 아니므로, 원인을 확인하고 자신에게 맞는 관리 방향을 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청기는 꼭 양쪽에 착용해야 하나요?
양쪽 귀 모두 보청기가 도움이 될 정도의 난청이 있다면 양쪽 착용을 함께 검토합니다. 한쪽만 착용했을 때와 양쪽으로 착용했을 때의 말소리 이해와 편안함을 비교하는 것이 좋습니다.
난청이 있으면 주변 소음 속에서 듣고자 하는 말을 구분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양쪽 귀를 함께 활용하면 말소리를 이해하고 소리가 오는 방향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양쪽 착용의 이점은 두 귀의 청력과 말소리 이해 정도, 실제 생활환경에 따라 달라집니다. 주변 소음이 없어지거나 모든 상황에서 같은 효과를 얻는 것은 아니므로, 비교 청음과 착용 후 조절을 통해 도움을 확인합니다.
좌우 청력 차이가 크거나 한쪽 귀에서 일반 보청기의 효과가 제한적인 경우에는 CROS·BiCROS 등 다른 방법도 검토할 수 있습니다. 검사 결과와 생활 속 불편을 바탕으로 본인에게 맞는 착용 방법을 결정합니다.
보청기의 수명은 얼마나 되나요?
보청기는 약 5년 정도를 사용 기간의 한 기준으로 안내하는 경우가 있지만, 실제 사용 수명은 기종과 사용 환경, 관리 상태, 수리 가능 여부에 따라 달라집니다. 정해진 해가 되었다는 이유만으로 반드시 교체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청력 상태가 변해 현재 보청기의 조절 범위로 충분한 도움을 얻기 어렵거나, 수리와 부품 공급이 제한되는 경우에는 더 이른 교체를 검토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청력과 기기 상태가 적절하다면 점검과 관리를 통해 계속 사용할 수 있습니다.
땀·습기·충격에 대한 관리와 정기적인 청소·점검이 중요합니다. 소리의 변화, 잦은 고장, 배터리나 충전 상태를 확인해 수리와 교체 중 적절한 방법을 판단합니다.
아동은 성장과 활동량, 청력 변화에 따라 더 자주 상태를 확인해야 합니다. 나이만으로 3~4년마다 일률적으로 교체하기보다, 본체의 상태와 필요한 출력, 이어몰드의 맞음새를 각각 살펴 결정합니다.
제품 보증기간, 실제 사용할 수 있는 기간, 보조금 제도의 내구연한은 서로 다른 기준입니다. 구입 시 보증과 사후관리 범위를 함께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