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경제TV] 김태곤 기자 = 난청은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발생한다.
가장 큰 원인으로는 환경적 영향과 유전적 영향 등을 꼽는데, 각종 소음노출로 비롯되어 발생하는 소음성난청, 스트레스 및 면역력 약화로 발생하는 돌발성난청, 청각기관의 노화로 인해 찾아오는 노인성난청 등이 있다.
특히 난청인의 경우 요즘 같은 겨울철에는 면역력 저하에서 비롯되는 컨디션 난조로 인해 언어변별력이 약화되면서 의사소통 시 더 많은 긴장과 피로감을 느낄 수 밖에 없다.
그렇기 때문에 난청이 발생했다면 적절한 시기에 보청기 착용을 통해 일상생활의 불편함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중재해야 한다.
보청기는 주파수 및 위상의 변조지수를 파악해 말소리와 잡음을 구별해 주는 의료기기이다.
보청기를 통해 잡음은 감소시키고 말소리를 편안하고 선명하게 듣기 위해서는 청력검사를 통해 청력상태 및 생활 환경에 맞춘 제품을 선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보청기의 편안한 착용 및 적응을 위해서는 표준화피팅, 청능재활, 사후관리에 이르는 체계적인 맞춤 솔루션을 받아야 보청기의 울림 및 잡음으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다.
난청인들이 가장 많이 호소하는 불편함은 울림현상으로 특히 귓속형보청기를 착용했을 때 나타난다.
귓속형보청기는 외부에 노출이 거의 없다는 장점이 있지만 외이도의 폐쇄로 인한 먹먹함 및 울림현상이 나타난다는 단점도 있다.
이에 울림현상의 해결을 위해 청각솔루션네트워크 히어링허브 김광재 청능사는 “보청기의 환기구 사이즈 변경과 음향학적 주파수별 조절을 통해 해결해야 한다”고 말한다.
또한 “저주파수 청력이 좋은 경우 울림현상이 거의 없고 음질이 자연스러운 오픈형보청기를 착용하는 것이 적합하다”라고 말했다.
보청기를 선택할 때는 청력상태와 생활환경에 맞는 제품을 고려해야 한다.
히어링허브에서는 6대 메이저 보청기 브랜드(덴마크, 스위스, 미국, 독일)의 다양한 제품을 취급하고 있으며, 개인의 청력상태와 생활환경, 예산, 기대치, 연령, 양손 사용능력 등 종합적인 요소를
고려한 보청기 추천을 통해 성공적인 착용 및 관리를 돕고 있다.
만약 청장년층이라면 활발한 사회생활을 위하여 다양한 무선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오픈형 타입이나 외관상 보이지 않는 초소형보청기가 적합할 수 있으며,
눈-손 협응이 어려운 노인보청기로는 착용 및 관리가 편한 귓속형보청기나 배터리 교체가 필요 없는 충전식보청기 착용을 추천한다.
보청기 선택은 시작일 뿐, 보청기 착용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개인의 라이프스타일 및 성향을 고려한 소리조절 과정이 필수이다.
김광재 청능사는 “한국어음의 주파수적 특징을 반영한 소리조정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한다.
보청기 브랜드의 제조사는 대부분 영어권에 위치하고 있어 소리적합공식이 영어권에 적합하기 때문이다.
난청인들은 가청영역이 좁기 때문에 1 dB의 미세한 차이에도 불편을 느낄 수 있다.
히어링허브가 전국 7개 센터에서 주기적으로 소리조절 사례를 분석하고 공유하여 정밀한 소리조절을 제공하는 이유이다.
히어링허브에서는 한국어 사용자에게 알맞은 표준화피팅과 귀 속에서 소리의 실질적인 증폭량을 확인하는 실이측정(REM) 그리고
개개인에게 적합하도록 계획한 청능재활 프로그램을 활용한다면 보청기 착용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청각솔루션네트워크 히어링허브는 전국 7개 지점(강남서초점, 구로점, 분당점, 창원마산점, 파주점, 일산점, 대구 보청기전문점)이 운영되고 있으며,
구입처와 관계없이 체계적인 개인맞춤 솔루션을 통한 표준화피팅과 청능재활, 사후관리는 전국 모든 지점에서 이용 가능하다.
또한 청각장애 등급 소지자의 경우 보청기 구입 시 최대 131만원 지원금을 받을 수 있으며,
이와 별개로 센터 내의 특가행사를 4월 30일까지 진행하고 있어 합리적인 가격에 보청기를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