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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비즈뉴스 김민주 기자] 세계보건기구 WHO에 따르면 전세계 치매인구는 약 5000만명이다. 그 중 우리나라의 치매환자는 75만명 이상이며 앞으로 더욱 빠른 속도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난청은 알츠하이머 치매위험인자 중 하나로 치매발병률을 최대 5배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된 바 있다. 난청이 있을 경우 소리를 잘 듣지 못함은 물론 말소리 변별능력과 인지기능, 기억력 감퇴가 동시에 진행되기 때문에 증상을 인지하였다면 보청기 착용을 통해 지속적인 소리자극을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를 통해 기억력과 지각능력 퇴행을 예방해야 한다.

 

최근 히어링허브 청각재활센터에서 세계 6대 제조브랜드(오티콘, 포낙, 벨톤, 스타키, 와이덱스, 시그니아)의 초소형 및 충전식보청기 제품을 50~60% 할인 특가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청력에 따라 적합한 보청기 종류는 다양하며 최근 개발된 초소형보청기들은 기존 고막형보청기 보다 더 작은 사이즈로 제작이 되어 소리가 울리지 않는다. 더불어 다양한 기능들을 탑재하고 있어 더욱 편리한 생활을 할 수 있다.

 

배터리교체가 불편하거나 간편한 사용을 원한다면 충전식보청기(포낙 오데오M 충전식보청기는 3시간 충전으로 18시간 사용이 가능)가 효과적이다. 스위스 포낙(Phonak) 오데오M(마블)은 아이폰뿐만 아니라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도 블루투스 기능을 이용한 핸즈프리 통화가 가능하며 충전식으로 사용이 간편한 것이 장점이다. 덴마크에 본사를 두고 있는 오티콘(Oticon) OPNS는 실시간 소음제어를 통해 말소리는 보다 명료하고 크게, 소음은 빠르게 제거하여 식당이나 카페에서도 잘 들을 수 있는 오픈사운드 네비게이터 성능이 큰 장점으로 꼽힌다.

 

히어링허브 보청기 파주센터 최영호 청각사는 “보청기착용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하여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맞춤솔루션을 받아 음성을 보다 명료하고 또렷하게 들어야 한다. 한국어음 최적피팅과 실이측정(REM), 음장검사가 반드시 실행되어야 하며 개인의 잔존청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청능훈련을 병행해야 가장 높은 효과를 볼 수 있다”라고 전했다.

 

최근 히어링허브는 더 정교한 피팅을 위해 새로운 'VSE(가상 음향 환경) 피팅 시스템을 구축했다. 보청기 피팅에서 가장 큰 어려움으로 꼽히는 방향성과 소음 속 어음변별력 향상을 위한 피팅 검사 시스템이다. 식당과 강당, 회의실 등 다양한 생활공간음을 상·하부 10개 스피커를 통해 360도로 전달해 음향을 가상으로 구현한다. 일반적으로 적합피팅이 제공되는 피팅 공간은 실제 보청기 사용 환경과 달리, 소음이 적고 조용하다. 

 

이 때문에 아무리 소리 조절을 잘해도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그러나 VSE 시스템을 활용하면 이 같은 격차를 해소해 더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최영호 청각사의 설명이다. 

 

이번 행사는 5월 9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특가행사를 통해 구입 시 기존기기 보상판매할인, 양측구입 추가할인 등을 적용, 국내 최저가로 최신형의 초소형 및 충전식 보청기 구입이 가능하다. 더불어 청각장애등급이 있다면 정부보조금 최대 131만원, 유소아 경우 최대 262만원의 보청기지원금을 환급 받을 수 있다. 

 

파주센터를 비롯하여, 서초본점, 분당, 구로, 일산 등의 보청기 지점에서 동일한 프로모션과 고객 안심보장 서비스를 진행한다. 

 

보청기 구입 후 1년 이내 제품의 분실과 파손, 도난 등으로부터 보호해주는 히어링허브케어와 보청기 효과의 극대화를 위한 1:1 맞춤 청각재활 서비스 제공 및 구입지점과 상관없이 전 지점에서 동일한 피팅과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